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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차곡차곡/독서

김지혜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우리는 아직 차별을 부정할 때가 아니라 더 발견해야 할 때다."

 

사회적 약자나 소수자만 받는 것이 차별은 아니다. 사람의 위치, 처한 상황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한 차별 및 불리한 차별이 생길 수 있다. 나 또한 차별반대를 외치고 있지만 누군가를 차별하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평등을 꿈꾸기에 앞서 나부터 차별하지 않는 사람이 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차별에 대해서 단순한 시각으로만 보기에는 많은 다양성이 포함되어있다. 평등추구를 위해선 차별에 대한 표현과 인정을 통해 다방면으로 이야기를 나누어야만 좀 더 평등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