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차곡차곡/독서

애거서 크리스티<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추리소설 명작

 

애거서 크리스티<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의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는 내가 학생 때 처음 접한 추리소설이다

 

그때 이 책이 너무 재밌어 하던 공부도 미뤄두고 앉은자리에서 다 읽은 기억이 있다

그만큼 몰입감이 엄청났던 책이다. 책 줄거리도 가물가물하고 다시 또 읽어보고 싶어 다시 정주행 했다

 

 

책의 줄거리는 U.N 오언이라는 인물을 통해 총 10명의 사람이 인디언 섬으로 모이게 되면서부터 시작된다. 그들은 모두 법의 심판을 받진 않았지만 각각 미심쩍은듯한 사건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 섬의 저택에는 동요가 한 편 적혀 있다. 어딘가 오싹한 동요와 함께 마치 그 동요대로 실행에 옮겨지는 것 같은 살인이 인디언 섬에서 발생된다. 그들에게 심판을 내리는 듯한 살인사건과 함께 좀처럼 감잡을 수 없는 범인의 정체까지 끝까지 흥미를 가질 수밖에 없는 소설이다.

 

 

초반엔 인물들의 영어 이름 때문에 누가 누군지 기억이 안 나 책 앞부분의 인물 소개를 여러 번이나 다시 확인해가면서 읽었다. 하지만 인물의 이름과 직업이 익숙해지면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특히 사건이 진행됨에 따라 인물들의 감정 변화도 재밌고 마지막 상황에서 인물의 행동변화도 재밌었다. 내가 그들과 같은 상황에 처한다면 정말 그들처럼 정신이 나가 버릴 것 같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책이 주는 긴장감과 공포감이 최고였다.

 

소설의 후반부까지 내가 범인이라 추측했던 인물이 실제 범인이 아닌 사실에 놀라게 되었고 마지막에 나온 실제 범인과 그의 범행 스토리는 진짜 상상 그 이상이었다.

 

추리소설 중에 단연 시간이 빨리 흘러가게 만드는 책이라고 생각된다.